류제국은 지난 5월 30일 1군 등록이 말소됐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2군으로 내려갔다.
그는 10일 1군으로 다시 올라왔다. 그리고 바로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류제국은 1-0으로 앞서가던 2회 롯데 강민호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류제국은 1회 2사에 손아섭과 히메네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박종윤을 2루수 땅볼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3회는 삼자 범퇴로 마쳤다. 4회 선두 타자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에도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류제국은 6회 황재균에게 동점 솔로 홈런(시즌 3호)을 내줬다. 류제국은 7회 첫 타자 강민호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유원상이 구원 등판했다.
LG는 2-2로 팽팽한 7회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와 이진영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달아났다. 류제국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시즌 2승을 기대할 수 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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