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 강동원에 대해 남자다운 사람이라고 평했다.
하정우가 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의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정우는 "제작기 영상에서 말했던 부분인데, '강동원은 강동원이더라'"라며 "카메라 앞에서도 너무 매력적인 배우로 비춰지지만, 카메라 뒤에서 일상을 같이 보낼 때, 본인이 먼저 다가가서 여기 있는 배우나 선배들에게 실제 강동원이란 사람을 적극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놀라웠던 사실은 처음에 강동원이란 배우를 생각한 부분보다 굉장히 마초적이고, 이 자리에 있는 누구보다 상남자같은 성향을 가진 배우"라고 꼽았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탐관오리들의 찾취가 극에 달하는 조선 철종 13년을 배경으로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돼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활극이다.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등이 출연했다. 7월 23일 개봉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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