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나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의 우승은 경주한수원과 강릉시청의 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경주한수원은 10일 강원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4강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였다. 주연은 김오성이었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14분 김민호가 자책골을 넣으며 끌려다녔다. 후반들어 김오성이 폭발했다. 후반 6분 강성복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넣은 김오성은 후반 46분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어열린 경기에서는 강릉시청이 3대1로 울산현대미포조선을 제쳤다. 강릉시청은 김정주 윤성우 윤성우가 연속골을 넣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경기 종료 직전 신재환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경주한수원과 강릉시청의 내셔널선수권 결승전은 12일 펼쳐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4년 하나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4강 전적(10일)
경주한수원 2-1 목포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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