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비보가 날아왔다.
스콜라리 감독의 조카인 타르시시우 주앙 스네이데르가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파수푼두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브라질은 13일 오전 5시 크로아티아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치른다. 스콜라리 감독은 이날 훈련 20분 전에 비보를 접했지만 정상적으로 훈련을 지휘했다. 오스카르(첼시), 다비드 루이스(파리 생제르맹), 프레드(플루미넨세)는 스콜라리 감독과 포옹하면서 위로했다.
스콜라리 감독의 기자회견은 11일로 예정돼 있다. 훈련장은 떠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스콜라리 감독이 소식을 듣고 매우 슬퍼했다"며 "그래도 스콜라리 감독은 자신에게 임무가 있다며 주변의 기대대로 프로답게 행동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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