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한국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2일(목) 밝혔다.
메가박스는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에도 극장에서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특히 2010년에는 2만 7000여명의 관객이 모여 월드컵을 즐겼다.
이번 생중계는 18일 러시아 전, 23일 알제리 전, 27일 벨기에 전 등 대한민국 경기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메가박스 강남, 코엑스, 목동, 센트럴,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22개 지점에서 관전 가능하다.
월드컵 생중계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월드컵 상영일 총 3일동안 메가박스를 방문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를 기다리며 밤을 지새우는 관객들을 위해 경기 상영 당일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 시작하는 모든 영화를 5천원에 제공하며, 경기 상영 당일 자정부터 중계시간 전까지 펩시 풋볼 콤보 50% 할인, 월드컵모닝콤보(핫도그와 음료세트)를 2천원에 판매한다.
홈페이지에서 월드컵 생중계를 기념하는 '메가토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4년 월드컵 우승국가, 우리나라 최종 성적,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중 첫 골을 넣는 선수를 예상해보는 이벤트로 현금 100만원, 메가박스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17일 자정까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참여 가능하다.
메가박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megaboxon)에서는 '나만의 월드컵 콤보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6일까지 메가박스 매점메뉴로 월드컵 생중계 관람 시 먹고 싶은 콤보를 조합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조합한 콤보를 월드컵 생중계 당일에 실제로 증정한다.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황주형 담당자는 "이번 월드컵 경기가 새벽시간에 진행되지만 여전히 생중계로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싶어하는 관객이 많아 극장 생중계를 기획하게 됐다"며 "메가박스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편안하고 시원하게, 함께 응원하며 월드컵을 관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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