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16강으로 향하는 멕시코의 첫 승리를 일궈냈다.
도스 산토스는 14일(한국시각)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에서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페랄타와 함께 공격 선봉장으로 나선 도스 산토스는 시종일관 활발하게 상대 진영을 넘나들었다. 전반 11분 도스 산토스는 에레라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아쉬운 판정이었다. 이어 전반 2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은 깃발을 들었고, 주심은 다시 한 번 휘슬로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역시 오심이었다. 도스 산토스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연이은 오심에도 불구하고 도스 산토스는 흔들리지 않고 기회를 엿봤다. 결국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5분 도스 산토스는 절묘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어내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쇄도한 페랄타가 마무리했다. 결승골이었다. 멕시코는 끝까지 선제골을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도스 산토스의 발 끝에서 승리가 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도스 산토스의 활약을 인정했다. 그는 경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도스 산토스는 마음의 보상을 받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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