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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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운이 '기러기아빠' 처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상운은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대장암 검사를 한 적이 있다. 수면 내시경을 했는데 사람들이 내가 아직 잠에서 안 깨어난 줄 알고 내 얘길 하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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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더러 '바보 같은 녀석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마누라 자식 다 보내고 하냐'고 했다. 멍한 정신 상태에서 듣는데 가슴이 아팠다. 사람들이 날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싶어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상운은 1980년대 후반 군인들의 병영생활을 그린 코미디 프로그램 '동작그만'에서 짓궂은 병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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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캐릭터를 실제 모습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식당에 갔는데 저한테 '후배들한테 왜 그렇게 나쁘게 하냐. 밥 못준다'고 쫓아내신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운은 혼자 산 지 8년차다.
한편, 여유만만 이상운 출연에 누리꾼들은 "이상운, 기러기 아빠구나", "이상운, 혼자 살아?", "이상운, 외롭겠어", "이상운, 반가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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