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타순 3번은 가장 잘 치는 타자가 들어가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4번 타자 보다 파워는 떨어지더라도 정교함에서 앞서는 경우가 많다.
그럼 현재 국내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3번 타자는 누굴까.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을 랭킹 1위로 꼽을 수 있다. 나성범은 이번 시즌 타율 3할8푼2리(3위), 89안타(2위), 16홈런(공동 4위), 56타점(1위), 9도루(공동 16위)를 기록했다. 또 득점권 타율(0.476) 2위, 장타율(0.678) 3위, 출루율(0.447) 9위다.
한마디로 현재의 나성범은 못 하는 게 없는 전천후 선수다. 특히 3번 타자로서 방망이의 정교함과 동시에 파워까지 겸비했다. 또 클러치 능력까지 뛰어나다. 게다가 발까지 빠르다.
랭킹 2위는 김현수(두산 베어스)다. 그는 55타점으로 나성범에 이어 공동 2위다. 타율(0.319)과 홈런(9개)이 주춤하고 있지만 3번 타자로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출루율(0.391)은 좀더 끌어올려야 한다.
롯데 손아섭은 3위. 타점(38개)만 빼면 김현수 보다 낫다. 손아섭은 타율(0.379) 4위, 안타(88개) 3위, 출루율(0.455) 3위, 득점권 타율 0.394(7위)다. 그 다음은 삼성 채태인(타율 0.280, 38타점) 정도다.
나머지 팀에선 3번 타자가 고정적이지 않다. 원래 3번 타순에서 중심을 잡아주어야 할 선수들이 부상과 팀 사정으로 자주 바뀌고 있다.
SK 와이번스의 경우 원래 3번 타순은 최 정의 전유물 같았다. 하지만 최 정은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지 오래 됐다. 최근 SK 3번 타자는 임 훈이다.
한화는 정근우, KIA는 외국인 타자 필이 빠지면서 신종길 안치홍 등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LG도 정성훈 이진영 등으로 왔다갔다 한다. 넥센은 이택근 윤석민 등이 들어가고 있다.
3번 타자가 고정되지 않은 팀들은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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