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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할머니는 "지금 할머니들 가슴에 칼을 꽂고 있는 사람이 누굽니까. 그런 사람을 국무총리로 앉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아흔이 가까운 나이임에도 표정에 흔들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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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할머니가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가 열리는 수요일이 아닌 화요일에 청와대 앞으로 나온 까닭은 최근 논란이 계속되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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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할머니는 "우리는 각국을 다니며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을 하는데, 이제야 정부도 눈을 뜨나 했더니 엉뚱하게 '되지도 않을 사람'이 국무총리로 나와서 망언을 했다"며 "대통령이 반장도 못 할 사람을 지명한 것은 너무나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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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할머니는 이에 대해 "처음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해놓고 며칠 떠들썩하니 사죄라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했다"며 "사과가 아니라 무엇을 해도 그 사람은 국무총리 자격이 못 되고, 깨끗이 물러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복동 할머니 1인 시위에 네티즌들은 "김복동 할머니 1인 시위, 너무 안타까워", "김복동 할머니 1인 시위,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진정한 사과했으면", "김복동 할머니 1인 시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위안부 발언 자체가 실수", "김복동 할머니 1인 시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얼마나 가슴 아플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