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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펼쳐진 러시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 뒤 내놓은 선수 기록에 따르면, 한국영은 총 95분5초를 뛰는 동안 11.356㎞를 움직여 러시아전에 나선 태극전사 14명 중 가장 많은 거리를 뛴 것으로 드러났다. 더블 볼란치에서 수비적 임무를 부여 받은 한국영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수비진과의 협력 플레이 뿐만 아니라 역습 시발점 역할을 하는 기성용(25·스완지시티)을 돕는 역할을 하면서 월드컵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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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은 경기 뒤 "믿음으로 무장하고 나와 경기를 했다. 감독과 선수들 간 믿음이 컸고, 그라운드에서 잘 이뤄졌다"고 러시아전 무승부를 평가했다. 그는 "전반전을 시작하면서 '내 유니폼이 모든 선수 중 가장 더러워져야 한다. 진흙범벅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발이 빠르진 않지만, 상대 선수를 막으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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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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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포지션=출전시간=거리(㎞)
윤석영=DF=95분5초=10.000
김영권=DF=95분5초=8.947
홍정호=DF=73분12초=6.783
이 용=DF=95분5초=10.074
한국영=MF=95분5초=11.356
기성용=MF=95분5초=10.711
손흥민=MF=84분10초=9.138
구자철=MF=95분5초=11.338
이청용=MF=95분5초=11.317
박주영=FW=56분21초=6.384
황석호=DF=21분53초=2.299
김보경=MF=10분56초=1.487
이근호=FW=38분44초=4.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