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의 방망이가 또 폭발했다.
이승엽은 20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6번-지명타자로 출전해 3-3 동점이던 7회초 1사 1루서 NC 두번째 투수 이민호로부터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5호.
초반엔 좋지 못했다. 2회초 첫타석에서 1루수앞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1-2로 쫓아간 3회초 2사 만루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2-3으로 뒤진 5회초 2사후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박해민의 우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을 하더니 7회초엔 역전 투런포까지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지난 17일 인천 SK전서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고 18일 SK전서는 9-9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결승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틀 뒤 다시 투런포를 터뜨려 4경기서 5개의 홈런을 날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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