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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성민-삼성 백정현의 선발 맞대결로 타격전이 예상됐으나 경기 중반까지는 의외로 긴장감 넘치는 접전이 펼쳐졌다. NC는 이성민에 이어 이민호를 올리며 삼성 방망이에 맞섰고 삼성은 백정현에 김희걸로 투수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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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이승엽이 승부를 갈랐다. 3-3 동점이던 7회초 1사 1루서 이승엽은 NC 두번째 투수 이민호로부터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5호.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39㎞의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을 제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만든 것. 이어 이지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삼성은 1번 나바로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려 순식간에 8-3으로 앞섰다. 8회초엔 최형우가 승리를 자축하는 장외 투런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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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날 승리로 40승 고지에 선착하며 2위 NC와의 승차를 4게임으로 늘렸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