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채은성이 데뷔 첫 홈런을 그라운드 홈런으로 장식했다.
채은성은 2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동점이던 8회초 중견수 뒤로 빠지는 그라운드 홈런을 치고 홈을 밟았다. 풀카운트에서 한화 투수 윤규진의 147㎞짜리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쪽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한화 중견수 피에가 전력질주해 캐치를 시도하다 공을 뒤로 빠트리는 바람에 장타가 되고 말았다.
지난 2009년 효천고를 졸업하고 신고선수로 입단한 채은성은 올시즌 1군에 데뷔했고, 이날 첫 홈런을 기록했다. 그라운드 홈런은 시즌 1호, 통산 76호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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