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잉글랜드의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에 후폭풍이 거세다.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과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양국의 축구협회는 일단 두 감독에게 신뢰를 나타냈다. 그레그 다이크 잉글랜드 축구협회장은 "호지슨 감독은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6)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을 것"이라며 "우리는 호지슨 감독을 지지한다. 이미 많은 사람이 그가 남느냐고 질문했고, 나는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에 모두 1대2로 패한 잉글랜드는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디펜딩챔피언 스페인도 몰락했다. 4년 전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브라질에서 네덜란드와 칠레에 각각 1대5, 0대2로 패배하며 일찌감치 탈락을 확정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대표팀의 문제가 나라면, 떠나겠다. 사욕보다는 대표팀과 축구협회의 이익이 더 중요하다"며 사퇴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호르헤 페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은 델 보스케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 "그가 사임하겠다 해도 우리는 남아달라고 설득할 것이다. 우리는 그보다 나은 감독을 찾을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델 보스케 감독도 2016년까지 계약돼 있다. 스페인이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유로 2016의 지휘봉을 잡는다.
하지만 호지슨 감독과 델 보스케 감독은 들끓는 여론에 가시방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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