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 맨시티 수비수 뱅상 콩파니가 잉글랜드의 16강 탈락에 아쉬움을 표했다.
죽음의 D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에 2연패했다. 21일 코스타리카가 이탈리아를 꺾는 이변속에 16강 탈락이 조기확정됐다.
콩파니는 기자회견에서 "내 부인 카를라가 영국인이다. 나는 내 아이들이 벨기에인이라고 생각하길 바라지만, 카를라는 영국인이라고 생각하길 바란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내가 친구로 지내고 존경하는 영국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랐다. 잉글랜드의 탈락에 대해 많은 잉글랜드팬들과 마찬가지로 슬프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알제리와의 1차전전(2대1 승) 직후 사타구니 부상을 호소했던 콩파니는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좋다"고 답했다. 23일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앞두고 있는 벨기에 주장으로서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우리는 스타일이 아닌 결과로 우리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는 물론 브라질조차 결과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나는 오직 한가지 이유를 위해 이곳에 왔다. 위대한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다. 우리는 국가를 위해 뛰고 있고, 국다를 위해 뛸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로 자신감을 표했다. 크리스티앙 벤테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알제리전에 투입된 벨기에 주전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의 부담감도 언급했다. "루카쿠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다. 그러나 월드컵 무대에 처음 나선 고작 21세의 선수에게 가 부담감을 줘서는 안된다"는 말로 루카쿠의 짐을 기꺼이 나눠 지었다. "루카쿠는 이제 겨우 21세이기 때문에 향후 2번 이상의 월드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번에 그가 잘해준다면 우리는 행복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조별리그에서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는 것이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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