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프로야구의 절반이 지났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반환점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이미 전체 게임(팀당 128경기)의 50%를 소화한 팀들이 있다. KIA 타이거즈는 가장 많은 67경기를 했다. 가장 적게 한 팀들은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로 60경기씩을 했다. 롯데와 한화도 이번주에 반환점을 돌게 된다.
현재 상황을 보면 9팀의 전력은 지난해에 비해 더욱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전력 평준화가 됐을 것이라는 시즌 전 전문가들의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의 판도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형성되는 4강 구도에서 잘 해야 한 팀 정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그 이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선 선발 로테이션이 착착 돌아갔을 때 가능하다. 선발 투수진이 탄탄하지 않은 팀은 후반기에 치고 올라올 힘이 없다.
절반을 달려왔으니 앞으로 절반을 더 가야 정규시즌이 끝난다.
이제 마냥 느긋할 수가 없다. 할 경기가 많이 남았다고 여유를 부리다 보면 팀 순위가 굳어지는 시점이 금방 다가온다. 금방 앞서 있는 팀을 따라잡을 것 같아도 간단치 않다. 전문가들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순위를 끌어올리지 않을 경우 후반기에 대반전 드라마를 쓰기가 어렵다는게 다수의 시각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올스타 브레이크 전 1~4위(삼성 LG 넥센 두산)가 그대로 정규시즌 최종 4강팀으로 이어졌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모든 팀들이 본격적인 순위싸움을 펼친다. 그러다보니 지도자들은 저마다 승부를 띄운다. 모든 걸 쏟아붓는 경기가 나온다. 선수들도 전반기 보다 집중력이 올라간다. 이러다보니 전력이 떨어지는 팀들이 행운으로 긴 연승을 이어갈 수가 없다. 그렇다고 상위권 팀들이 자멸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매경기 살떨리는 승부가 펼쳐지더라도 웨만해선 4강의 구도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밑에서 5연승 이상의 긴 연승을 달릴 수 있는 강팀이 1팀 정도 나올 수는 있다.
그래서 지금의 판도를 바꾸고 싶다면 앞으로 3주,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변화가 있어야 한다. 지금 승수를 쌓아 두지 않으면 올스타전 이후엔 더욱 힘겨운 승부가 기다라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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