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루키 조영우(19)가 프로입단 이후 첫 선발 등판했다.
조영우는 24일 대전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시즌 4번째 1군 경기 등판이다. 그동안 3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조영우는 선발 로테이션에 난 구멍을 메우는 차원이다.
조영우는 제주고 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받았을 정도로 타격에도 재능이 있었다.
하지만 한화는 조영우를 투수로 키울 생각으로 뽑았다.
조영우는 1회 선두 타자 정 훈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출발이 불안했다. 하지만 전준우를 2루수 뜬공 처리했고, 손아섭을 2루수 땅볼로 유도, 전준우를 2루에서 포스아웃시켰다. 히메네스는 3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조영우는 2회에도 3루수 김회성의 실책과 볼넷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3회 2사에서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했다. 손아섭에게 중전안타, 히메네스와 최준석에게 연속으로 적시 2루타를 맞았다. 2-2 동점.
조영우는 4회를 버티지 못했다. 첫 타자 황재균을 좌익수 뜬공을 처리했다. 하지만 강민호에게 좌월 솔로 홈런(시즌 8호)을 맞았다. 그리고 문규현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⅓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으로 3실점했다. 투구수는 73개로 많았다. 아직은 1군 무대에서 선발로 통하기에는 부족했다. 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
대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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