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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로빈 판 페르시를 대신해 저메인 렌스 카드를 꺼냈다. 렌스는 로번과 함께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미드필드에는 베슬리 스네이더, 나이젤 데 용, 죠르지뇨 바이날덤, 디르크 카위트, 대릴 얀마트가 포진했다. 수비라인에는 달레이 블린트, 론 블라르, 스테판 브리가 출전했다. 골문은 야스퍼 실리센 골키퍼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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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칠레가 강한 압박과 짧은 패스로 주도권을 잡고, 네덜란드가 역습을 치르는 형태로 진행됐다. 칠레는 측면 공격이 살아났지만, 중앙쪽에서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주심이 몸싸움에 관대한 판정을 내린 것도 칠레 입장에서는 아쉬웠다. 칠레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여러차례 넘어졌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판 페르시가 빠진 네덜란드는 로번이 분전했다. 39분 특유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해 단독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살짝 빗나간 것이 가장 아쉬운 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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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