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루이지 부폰(이탈리아)의 선방 하나로 말할 수 있는 전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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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우루과이가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나타우 25일 새벽(한국시각)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맞붙었다. 이탈리아로서는 무승부 이상만 거두어도 되는 입장이었다. 반면 우루과이는 꼭 승리해야 16강에 나갈 수 있었다. 전반은 탐색전이었다. 양 팀 모두 섣부르게 나갈 수 없었다. 때문에 이렇다할 장면이 나오지는 못했다.
인상적인 장면을 딱 하나. 전반 32분이었다. 부폰의 선방쇼가 나왔다. 우루과이의 수아레스가 페널티지역 왼쪽 코너 부근에서 로데이로와 2대1 패스를 통해 수비라인을 무너뜨렸다. 수아레스는 부폰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수아레스의 슈팅은 부폰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튕겨나간 볼은 로데이로에게 향했다. 로데이로의 재차 슈팅도 부폰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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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외의 인상적인 장면은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의 '플라잉 니킥'이었다. 전반 22분 발로텔리는 볼 경합 과정에서 우루과이의 페레이라를 뒤에서 쳤다. 뒤에서 뛰어올랐지만 발이 상대의 머리를 치고 말았다. 경고를 받은 발로텔리는 경고 누적으로 팀이 16강에 나가게 되면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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