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를 극적으로 16강으로 이끈 요르고스 사마라스가 경기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그리스는 25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2대1로 이겼다. 1승1무1패를 올린 그리스는 조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스 축구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16강 진출이었다.
그리스는 교체 투입된 사마리스의 골로 1-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보니가 제르비뉴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밀어넣으며 고개를 떨구는 듯 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사마라스가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시오의 반칙에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다소 애매한 판정이었지만, 사마라스는 이를 성공시키며 조국에 16강 티켓을 안겼다. 맹활약을 펼친 사마라스가 MOM에 선정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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