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1패 뒤 2연승. 32승30패1무로 4위를 유지했다. 이승화가 결승타를 쳤다. 불펜 강영식은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롯데는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10대9로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옥스프링이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옥스프링은 4회를 넘기지 못했다. 3⅔이닝 9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6실점했다.
한화 선발 타투스코도 국내 무대 데뷔전에서 기대이하의 피칭을 했다. 4이닝 5실점했다.
양 팀의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지면서 난타전과 역전의 재역전이 벌어졌다.
한화는 3-4로 끌려간 4회 대거 5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이용규 정근우 김태균 피에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하지만 한화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5회 1점을 따라붙은 롯데는 6회 4안타와 상대 실책 2개를 묶어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신본기가 3루타를 치고 나가면서 반격을 시작했다. 이후 전준우 손아섭 이승화가 연속으로 적시타를 쳤다. 이승화가 역전 결승 타점을 올렸다. 그는 6회 수비부터 좌익수로 투입됐다. 4번 타자 히메네스가 5회 타석 때 왼손 바닥을 다치면서 빠졌다. 그 바람에 좌익수 박종윤이 1루수로 수비 위치를 바꿨다.
롯데는 8회 최준석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롯데 좌완 불펜 강영식은 8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통산 100홀드를 역대 7번째로 달성했다.
24일 김태균에게 끝내기 투런으로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던 롯데 마무리 김승회는 9회 등판, 최진행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리드를 지켜 시즌 11세이브째를 올렸다.
대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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