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벨기에대표팀이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
벨기에는 26일(한국시각) 한국전이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경기전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완전체'는 아니었다.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을 다친 토마스 베르마엘렌(아스널)이 최종훈련에 불참했다. 그는 한국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나머지 22명으로 훈련을 진행한 벨기에는 15분동안 진행된 공개훈련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패싱 훈련을 소화했다. 이후 두 팀으로 나눠 연습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2연승으로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벨기에는 베이스캠프인 상파울루 인근 모기다스크루스에서 항상 활기차고 즐거운 모습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끼리 훈련중 장난도 치고 그라운드에 누워 동료의 훈련을 지켜보기도 했다. 한국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마지막 공식 훈련에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는 이어졌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대표팀 감독의 마음에도 여유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는 한국전에서는 선발구성에 변화를 줘 경고를 받거나 및 체력이 떨어진 선수를 아낄 예정이다. 16강전에 대비한 포석이다.
한편, 한국과 벨기에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27일 오전 5시에 시작된다.
상파울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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