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임 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LG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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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4-4 동점이던 9회말 대타 임 훈이 우중간쪽으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5대4로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9회 선두 김성현의 볼넷에 이어 조동화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대타 임 훈이 LG 바뀐 투수 이동현을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며 2루주자 김성현을 불러들였다. 시즌 1호, 통산 63호 대타 끝내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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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물고 물리는 접전이었다. 선취점은 SK가 올렸다. SK는 2회말 선두 이재원의 솔로홈런에 이어 김강민과 한동민의 연속 2루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LG의 추격이 거셌다. LG는 4회초 2사 3루서 이진영의 우측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5회 2사 1,2루서 오지환이 좌중월 3점포를 터뜨려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SK는 이어진 5회말 박정권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차로 따라붙은 뒤 7회 무사 1,3루서 이대수의 병살타때 1점을 추가하며 4-4 동점에 성공했다. LG는 9회초 1사 1,3루서 백창수와 정성훈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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