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오랜만에 톱타자로 나서 3안타의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세번째 3안타 경기였다.
지난 8일 클리블랜드전부터 3번타자로 나섰던 추신수는 18경기만에 다시 1번타자로 나섰고 리드오프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고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8연패에서 탈출했다.
1회말 첫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상대 선발 코레이아의 2구째 90마일 직구를 강하게 잡아당겼다. 타구는 2루수 도지어의 글러브를 맞고 튀면서 우전안타가 됐다. 이후 추신수는 벨트레의 우월 투런 홈런에 선취득점을 올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코레이아의 5구 높은 90마일 직구를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선 타점을 올렸다. 3-0으로 앞선 2사 2루서 코레이아의 2구 슬라이더를 강하게 때려내 좌중간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터뜨렸다.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아웃. 추신수는 타율을 2할4푼3리에서 2할5푼1리로 올렸다.
텍사스는 이날 5-4로 이기면서 지긋지긋했던 8연패에서 벗어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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