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나바로가 2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6월에만 11개의 홈런포를 날렸다.
나바로는 29일 포항 한화 이글스전서 1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두번째 타석에서 중월 1점 홈런을 날렸다. 1회말 첫타석에서 한화 선발 조영우에게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나바로는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장타를 쳤다. 볼카운트 2B1S에서 142㎞의 직구가 가운데로 오자 여지없이 강하게 배트를 휘둘렀고 홈런이 됐다.
6월에만 무려 11개의 홈런을 치며 6월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18번째 홈런으로 홈런 순위도 4위로 올라섰다. 외국인 타자 중에선 NC 테임즈(20개)에 이어 2위다.
포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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