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천이 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해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함께 출연한 첫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금도 많이 긴장이 된다. 너무 긴장이 되고 떨려서 영화를 찍고 개봉하기까지의 기다림이 이런 느낌이구나 처음 느꼈다"며 "드라마와는 느낌이 확실히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굉장히 많이 배웠다. 배웠다는 느낌 밖에 없었다. 김윤석은 몸소 보여주시면서 제안을 해주고 이희준과는 같이 고민을 했던 것 같다"며 "한예리와는 촬영이 없는 날에도 모여 연습을 많이 했다. 같이 하는 듯한 느낌보다는 경청하면서 했던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해무'의 제작을 맡은 봉준호 감독은 박유천에 대해 "뛰어난 영화 배우를 우리 영화계가 얻게 됐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 안개 속 여섯 선원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해무'는 다음 달 13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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