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경기였지만 팀이 이겨 기쁘다."
오지환이 LG호를 두 번이내 구해내며 잠실의 영웅이 됐다.
LG 트윈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연장 승부에서 1승1무6패로 절대적 열세를 보이던 LG는 연장전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도 두 경기 모두 오지환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오지환은 11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서 1루 주자 백창수가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하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지환은 경기 후 "힘든 경기였지만 팀이 이겨 기쁘다. 기분 좋게 한주를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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