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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의 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이날 엑소, 싸이, 빅뱅 등의 가수들이 개폐회식 무대에 오르는 것이 확정된 것과 달리 홍보대사인 JYJ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장진 감독은 "JYJ는 2년여간 홍보대사로 애를 많이 썼다. 몇가지 고려 사항이 있다"며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JYJ는 공식적인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다만 무대 중에 뮤지컬 스타들이 하는 공연이 있는데 그 무대에 김준수 씨가 참여하게 되면 JYJ 무대와 겹치는 게 있어서 지금 고려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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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직위의 홍보 마케팅 대행사와 홍보대사 협약서 형태의 용역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내용 중에는 '국내외 아시안게임 관련 행사에 있어 JYJ와 사전에 합의 한다. 조직위는 인천 아시안 게임의 개폐막식과 해외 매체 대상의 컨퍼런스에서 K-POP 스타 등 한국 가수를 섭외할 경우 JYJ를 최우선시 고려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또한 당시 조직위회장을 비롯한 홍보 담당자들은 홍보대사 섭외와 함께 JYJ의 개폐막식 출연을 물론 피날레 무대를 약속 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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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 관련 기자회견 참석을 두고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한달 전 조직위와의 미팅에서 JYJ가 홍보대사로서 인천 주경기장 개장식 행사와 연출 감독과 함께 하는 개폐막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줄 수 있는지 확인 했고 저희는 스케줄 조정하여 참석 하겠다고 말씀 드린 바 있다. 하지만 그 후 각 행사에 대한 추가 연락이 없었고 알 수 없는 이유로 1일 있었던 기자회견에 대한 내용을 공유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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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측은 "인천 아시안게임은 그 동안 저희와 협의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 조직위가 공공의 목적으로 설립 된 조직이라면 '의리'와 '신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40억 아시아인들에게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아시안게임의 얼굴이라 홍보한 JYJ를 개폐막식 기자회견에서 제외 시키고 언급도 하지 않는 것을 상식적으로 납득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