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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NC 측의 공식 입장은 "빠른 시일 내에 창원시와 협조적인 파트너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과정과 결과를 기대한다"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전은 없다. 창원시로부터 신축구장 입지 변화에 대한 답변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임 집행부에 비해서는 전향적으로 물밑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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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은 예비후보 시절 신축구장 문제에 대해 당선 후 균형발전위원회라는 기구를 구성해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선 이후 안 시장 측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신축 야구장은 취임 후 우선순위에 두고 해결할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 이 문제를 논의할 때 야구장의 주체인 NC나 KBO 측과 협의하는 건 당연하다.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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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본부는 안 시장의 취임과 현안에 대한 신속한 처리 의지를 환영하면서도 신규 야구장 입지 재결정 시한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안 시장이 밝혔던 균형발전위원회의 성격과 위상, 그리고 구성 방식과 활동 시한 등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이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야구장 문제로 인한 갈등의 최소화, 연고지 이전을 막는 최소한의 안전판 마련, 창원시와 NC 구단의 신뢰회복, 야구를 창원에서 즐기고 싶다는 시민들의 희망, 110만 창원시민 단결의 구심점인 프로야구, 명품 프로구단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감안하면 반드시 NC구단이 창원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소모적인 힘겨루기와 눈치 보기를 멈추고, 창원시장과 NC다이노스 구단은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노력을 보여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