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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장하나(22)와 펑샨샨(25)이 맞대결을 펼친다. 장하나와 펑샨샨은 지난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3라운드까지 3일간 같은 조에서 대결하며 경쟁구도를 형성한 바 있다. 장하나는 지난해 KLPGA투어 상금왕이자 현재 상금 순위 2위, 평균타수 1위, 대상 포인트 3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펑샨샨은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 3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6위를 하는 등 이번 시즌에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둘의 대결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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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중에선 앞서 열린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은 김효주(19)의 2개 대회 연속 우승 여부가 관심사다. 김효주는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 참가해 한차례의 컷 탈락도 없이 꾸준한 성적을 냈다. 김효주는 "코스가 실제보다 좁아 보여서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기 쉽다. 무조건 자신 있게 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당연히 욕심난다. 자신감을 이어가서 2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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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투어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종 기록 부문 상위권 선수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대상 포인트와 평균타수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매 대회가 끝날 때마다 상위권 선수들의 명단이 바뀌고 있어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치열한 양상을 보이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것은 신인상 포인트다. 동갑내기 절친인 백규정(19)과 김민선(19)의 신인상 포인트 차는 73점(백규정 785점, 김민선5 712점)이다. 김민선의 뒤는 고진영(19)이 23점 차로 쫓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 포인트가 190점이고 10위 안에 들면 하면 70점 이상의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다. 순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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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