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홍명보호의 출항은 9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는 8월, 9월, 10월에 각각 2번씩, 6번이 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향후 A매치에 대한 스케줄을 정하지 못한 상태다. 시기상으로 촉박한 8월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9월에 첫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는 일본이 유력하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2일 '하비에르 아기레 신임 감독이 이끌 일본의 첫 경기 상대는 라이벌 한국이 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한일 양국 축구협회가 일정을 조율해 경기를 치를 것이다'고 보도했다. 일단 협회는 신중한 반응이다. 협회 관계자는 "아직 일본은 아무런 제안도 하지 않았다. 일본 매체들이 앞서 보도한 것 같다"고 했지만, 일본의 제안이 올 경우 마다할 이유가 없다.
한국축구 명예회복의 장이 될 아시안컵은 2015년 1월4일 호주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대륙별 선수권대회는 2주 전 소집이 가능하다'는 FIFA의 규정에 따라 12월21일부터 소집이 가능하다. 2014년 K-리그가 11월30일 막을 내리기 때문에 국내파의 경우 조기소집의 가능성도 있다. 협회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평가전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한국은 개최국 호주, 중동의 복병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속했다. 1월10일 오만과 첫경기를 치르고, 13일 쿠웨이트를 상대한다. 17일에는 호주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8강 진출시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북한이 속한 B조의 1,2위팀과 대진표에 따라 대결을 펼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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