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한 보스턴 레드삭스 팬으로 알려진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이 우에하라 고지를 격찬했다고 도쿄스포츠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레드삭스 광팬을 자처한 킹은 "우에하라 처럼 멋진 마무리 투수는 없다. 그가 세이브 상황에서 더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해 보스턴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은 우에하라는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올 해도 레드삭스의 뒷문을 지키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우에하라는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이 때문에 미국 언론들은 보스턴이 우에하라를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킹은 우에하라를 '일본에서 온 마리아노 리베라'라고 부르며, 레드삭스 구단이 우에하라와 빨리 계약연장을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킹은 우에하라(39)의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했다.
킹은 과거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 톰 고든을 자신의 소설에 등장시킨 적이 있다. 킹은 농담을 섞어 우에하라가 나오는 소설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야겠다고 했다. 킹은 영화로 제작된 '샤이닝'과 '캐리', '돌로레스 클레이븐', '미저리', '쇼생크 탈출', '그린마일'의 원작자이다.
우에하라는 올 시즌 39경기에 등판해 4승2패18세이브,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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