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올시즌 처음으로 원정에서 웃었다.
광주는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HiFC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챌린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대2 승리를 거뒀다. 올시즌 원정에서 3무4패로 부진했던 광주는 시원한 골폭죽을 터뜨리며 원정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전반 38분 이종민의 득점으로 1-0으로 전반을 마친 광주는 후반 3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거뒀다. 후반 4분 임선영의 골을 시작으로 35분 파비오, 41분 이찬동이 릴레이골을 성공시켰다. 앞선 여섯 차례의 광주전에서 모두 한 골씩만 내줬던 고양은 후반 19분에야 윤동헌이 첫 골을 기록했을 뿐 후반 25분 광주 임선영의 자책골이 아니었으면 3골차 패배의 망신을 당할 뻔했다.
FC안양은 부천FC 1995를 5연패의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정재용, 박 민, 펠리피의 연속골로 3대1로 이겼다. 부천은 전반 8분 호드리고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내리 세 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역전패를 당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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