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다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이 깨졌으나, 하루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에서 2할4푼9리로 조금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잭 윌러의 2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긴느 2루타를 날렸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 무사 1루서 8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몸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구째엔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발목을 맞기도 했다.
추신수는 7회 1사 1,3루서 지난해 한국프로야구에서 뛴 다나 이브랜드에게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마무리 헨리 메히아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한편, 텍사스는 4대8로 패배하며 시즌 50패(38승)째를 당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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