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실점 탓에 예민해진 것일까.
브라질 미드필더 마르셀루가 제롬 보아텡과 몸싸움을 펼쳤다. 마르셀루는 9일(한국시각) 벨루 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16분 페널티박스 왼쪽을 돌파하다 넘어졌다. 주심은 필립 람이 볼을 먼저 건드린 것으로 판단해 파울을 주지 않았지만, 마르셀루는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상황에서 보아텡과 말싸움을 주고 받으면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말리기 위해 나섰지만, 모든 선수가 달려가는 소란이 빚어졌다.
전반 20분 현재 독일이 브라질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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