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은 안으로 굽는다.
거스 히딩크 차기 네덜란드대표팀 감독(68)이 4강 전망을 내놓았다.
9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일간지 텔라그라프는 네덜란드대표팀을 지휘했던 전직 감독들에게 네덜란드-아르헨티나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4강 전망을 물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네덜란드대표팀 사령탑으로 4강에 진출했던 히딩크 감독은 "기술적인 팀은 준비를 잘한 모습이다. 팀워크의 정석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네덜란드의 자질을 보면, 충분히 4강전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라는 슈퍼스타를 보유했다. 그러나 우리에겐 아르연 로번이 있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종료 후 맨유 지휘봉을 잡는 루이스 판 할 감독 대신 16년 만에 다시 오렌지군단의 수장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8강에 올려놓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 역시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뛰어난 명장"이라며 "그가 맡은 클럽은 모두 성공했다"고 네덜란드의 결승 진출을 예상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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