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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동진하면서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에 태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간접 영향을 받는 남해안은 초긴장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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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날 오전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에서는 시간당 10㎜ 안팎의 비와 함께 최고 풍속 32.8m의 강한 바람이 몰아쳤으며, 제주도내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척이 긴급 대피했다. 제주공항에는 태풍특보와 윈드시어(wind shear, 난기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국제선 6편과 국내선 12편 등 총 18편이 결항했다.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어 결항 편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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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에도 진도에서는 태풍 북상 등으로 지난 5일 중단된 세월호 선체 수색 작업이 이날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이날 초속 10∼2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도 2∼5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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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가 8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오키나와 지역을 통과하면서 초속 최대 50m가 넘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최대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후 태풍이 지나가면서 오키나와현의 태풍 특별 경보는 해체됐지만, 여전히 국지적인 폭우와 토사 붕괴의 위험이 큰 상황으로 주민 7만세대의 정전피해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비 피해 조심해야겠다",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오키나와 피해 대박이네",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 일본 인명피해는 없었으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