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가 역대 세번째 최소경기 400만 관중돌파를 기록했다.
8일까지 총 398만8890명을 기록했던 프로야구는 9일 잠실(LG-두산전), 인천(SK-KIA전), 대구(삼성-롯데전), 청주(한화-넥센전) 등 4개구장에서 총 3만2554명의 관중이 찾아 누적관중 402만1444명을 기록했다.
377명기만에 4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지난 2012년의 255경기, 2011년의 307경기에 이어 세번째로 짧은 기간에 400만명 돌파를 하게 됐다. 지난해엔 345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했으니 8경기 앞섰다. 또 2008, 2010, 2011, 2012년에 이어 역대 5번째로 올스타전 개최 이전에 4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지난 6월 8일 역대 3번째 최소경기인 239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장맛비와 무더위 등 변덕스러운 날씨와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 속에도 지난해 대비 2%의 관중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9일 현재 두산이 홈 40경기에서 73만8738명이 입장해 최다 관객 1위를 기록 중이고, 잠실 라이벌 LG는 37경기서 65만2000명으로 2위에 올라있다. 평균 관중도 두산이 1만8468명, LG가 1만7622명으로 나란히 1,2위다. 지난해 대비 관중 증가율은 올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개장한 KIA가 24%로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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