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의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류현진은 MLB.com이 11일(한국시각) 발표한 상반기 선수별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18위에 올랐다. MLB.com은 이날 상위 20명의 명단만을 공개했는데, 지난 비시즌 기간 동안 집계한 순위에서 류현진은 20위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올시즌 상반기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와 함께 다저스의 선발진을 이끌며 연일 호투, 자신의 이름을 미국 대륙에 더욱 널리 알렸다. 그의 배번 '99'가 적힌 다저스 유니폼은 LA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교포들 사이에서 꾸준히 팔리고 있다.
이날 발표된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가 1위를 차지했다. 지터는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기 때문에 그의 배번 '2'가 적힌 양키스 유니폼은 미국 전역에서 높은 수요를 자랑하고 있다.
지터에 이어 샌프라니스코 자이언츠의 포수 버스터 포지의 유니폼이 두 번째로 많이 팔렸고, 일본인 투수로 최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양키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유니폼은 14위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수중에는 클레이튼 커쇼(3위), 야시엘 푸이그(9위)가 20위 안에 포함됐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4번째로 도전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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