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 지휘관 앙헬 디 마리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근접했다고 영미 언론들이 1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맨유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6000만원)을 제시하면서 막판 디 마리아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했다"면서 선수측과 합의에 이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안드레 에레라를 영입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중원 공격력을 높이는 마지막 퍼즐로 디 마리아를 점찍고 영입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월드컵을 취재중인 미국 CNN의 디에고 부스터 기자도 자신의 SNS에 "디 마리아가 맨유 이적에 합의 했다"며 거의 같은 내용을 긴급하게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디 마리아는 맨유에 앞서 AS모나코와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프리미어 리그에 대한 매력이 더 강하게 느끼고 있다.
맨유는 이적료로 일단 4000만 유로(약 555억원)를 책정했으며 PSG의 베팅액으로 알려진 6000만 유로(832억원)까지 더 제안할 의향이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이적 합의를 전하진 않았지만 "맨유가 디 마리아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과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부터 디 마리아를 팔고 싶어 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미래가치가 더 높은 콜롬비아 신성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을 위해 디 마리아를 시장에 내놓은 상태다.
디 마리아는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로 떠난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 공격을 이끌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하는 데 일조하면서 몸값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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