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나트륨을 줄여 더 건강한 식빵'을 17일 출시하며, 우리 몸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만들기에 나섰다.
파리바게뜨 '나트륨을 줄여 더 건강한 식빵'은 일반 식빵대비(자사제품) 나트륨 함량을 1/4 줄인 제품으로 호밀, 메밀 등을 넣어 건강과 맛의 밸런스를 맞춘 것이 특징이다. 곡물의 고소함과 식빵 고유의 풍미로 잼이나 버터를 더하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식빵을 만들 때 소금을 줄이면, 빵이 잘 부풀지 않고 탄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파리바게뜨는 다년간의 연구개발로 이를 극복하고 밀가루에 물을 가하는 수화(水化) 시간을 늘려 소화가 쉽고 풍미를 높인 제품을 완성했다. 지난해 선보인 '무설탕 식빵'에 이어 건강 기능성 라인을 강화한 동시에 파리바게뜨의 베이킹 기술력을 또 한번 입증한 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저염식빵은 소금을 줄여도 맛있어 먹는 즐거움은 그대로"라며 "앞으로도 우리 몸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2.4배에 달한다. 특히 높은 소금 섭취량이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식습관 개선에 대한 요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차윤환 교수는 "저염식단의 실천이 어려운 것은 자극적인 맛에 입맛이 길들여져 간이 약한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평소 자주 즐기는 식품에서부터 나트륨의 양을 조금씩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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