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50km대 강속구를 갖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비슈 유가 56마일(약 90km)짜리 초슬로커브를 던졌다. 다르빗슈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3회 초 아메리칸리그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첫 상대인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를 삼진으로 잡은 다르빗슈는 나머지 두 타자를 좌익수 직선타, 2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다르빗슈는 2012년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는데,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르빗슈는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56마일짜리 커브를 던졌고, 관중석에서 환호가 터졌다. 다르빗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특색있는 커브를 던지고 싶었다"며 포수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스포츠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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