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 2개를 때려내며 100안타를 채웠다.
이대호는 16일 QVC 마린필드에서 벌어진 지바롯데 마린스전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친 이대호는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선 2사 2루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대주자 가네코 게이스케와 교체됐다.
4번 중 세번이 선두타자로 출전할 만큼 이대호에겐 이렇다할 타점 찬스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2안타를 친 이대호는 올시즌 100개 안타를 치며 타율을 3할4리(329타수 100안타)로 끌어올리며 전반기를 마쳤다.
이대호가 2안타를 친 소프트뱅크는 나머지 타자들이 2안타를 치는 빈공으로 0대13으로 대패했다. 47승4무33패를 기록한 소프트뱅크는 이날 라쿠텐에 승리한 오릭스(49승34패)에 반게임차 뒤진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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