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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인 마틴 감독은 2005년부터 미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단기간에 팀을 리빌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미국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하위권을 맴돌던 클리블랜드 시티스타즈와 캐롤라이나 레일호크스의 감독으로 부임해 우승을 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에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하위권팀인 밴쿠버를 맡아 부임 첫해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2013년 MLS 득점왕을 차지한 카밀로를 비롯해 재능 있는 유망주를 직접 발굴해 팀의 주축으로 성장시키는 안목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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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말, 마틴 감독을 처음으로 접한 이랜드는 지난 5월 밴쿠버를 방문해 마틴 감독에게 초대 사령탑직을 제안했고 7월 15일 계약에 합의했다. 박상균 이랜드 축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 여러 감독 후보를 검토한 결과, 마틴 레니 감독이 짧은 경력에도 지금까지 맡았던 팀들을 1~2년내에 우승시키는 놀라운 지도력을 발휘한 것이 발탁 배경이다. 젊은 선수 발굴 및 육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랜드 축구단 초대 감독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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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