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메수트 외질(아스널)이 월드컵 우승 보너스를 23명의 브라질 어린이 수술비에 쾌척했다.
외질은 17일(한국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컵에 앞서 11명의 브라질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이번 우승은 23명 독일 대표팀 선수 모두의 힘으로 이룬 것인 만큼 수술비 지원 대상 어린이를 23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외질은 조별리그(3경기)와 토너먼트(4경기) 7경기에 모두 출전,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월드컵 우승으로 30만 유로(약 4억2000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되자 지원 범위를 23명으로 넓혔다.
한편, 외질의 에이전트는 '외칠이 우승 보너스의 일부를 가자지구 주민 돕기에 기부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앞으로 그런 계획을 세울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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