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빗줄기가 미래의 프로야구 대들보들의 축제를 지워버렸다.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올스타전이 우천으로 공식 취소됐다.
18일 낮 12시부터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경기 시작 후 굻어진 비로 인해 공식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원래 전날인 17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당일 내린 비로 인해 하루 미뤄졌다. 그런데 또 비가 내려 경기가 끝내 무산되고 만 것.
경기 시작은 순조로웠다. 오전에 잠시 비가 내렸지만,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는 비가 멈췄다. 그라운드 정비를 서둘러 마친 뒤 플레이볼이 선언됐다. 북부 올스타(경찰청, LG, 두산, SK, kt) 타선이 1회초부터 신용승(kt)의 3타점 적시 3루타를 앞세워 남부 올스타(상무, 한화, 삼성, KIA, 롯데, NC) 4점을 먼저 뽑았다.
남부 올스타도 2회말 2사 1, 3루에서 박세혁(상무)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피워가고 있었다.
하지만 퓨처스리그 올스타들의 뜨거운 경쟁은 2회말부터 갑자기 쏟아진 장대비로 인해 차갑게 식어버렸다. 결국 2회말이 끝난 12시39분에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비는 20여분간 쏟아진 뒤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그라운드는 흠뻑 젖어있던 상태. 다시 그라운드를 정비하는데는 약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이럴 경우 뒤에 예정된 행사 일정과 1군 올스타전 진행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국 심판진은 낮 1시10분에 경기 공식 취소를 선언했다.
이로써 2007년에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된 이후 역대 2번째 우천 취소로 기록됐다. 지난 2012년에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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