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투수 C.C. 사바시아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그는 내년 스프링캠프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사바시아가 다음주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양키스는 그가 내년 스프링캠프 때까지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내년에는 사바시아에게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바시아는 지난 2년간 부상에 시달리며 17승17패, 평균자책점 4.87에 머물렀다. 올시즌에는 지난 5월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까지 8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캐시먼 단장은 "그동안 사바시아는 재활을 충실히 해왔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다. 적어도 3가지 선택사항이 있었다. 무릎을 완벽하게 회복시키는데 있어 가장 무리가 없는 것을 선택했으니, 그 정도면 충분하리라 본다"며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사바시아는 LA 다저스 팀닥터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양키스는 올시즌 사비시아를 비롯해 이반 노바, 마이클 피네다, 다나카 마사히로 등 4명의 주축 선발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포스트시즌을 아직 포기하지 않은 양키스는 트레이드 마감까지 수준급 선발투수 영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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