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탐험가 제임스 후퍼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꿈을 이룬 후 우울증을 겪은 사연을 고백했다.
제임스 후퍼는 영국에서 최연소로 에베레스트를 등반,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2008년 올해의 탐험가로, 최근 '비정상회담'에 영국 대표로 출연 중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꿈과 현실'이라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던 중 제임스 후퍼는 "에베레스트에 갔다 온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꿈에 그리던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데 성공했지만, 꿈을 이루고 난 후 일상생활로 돌아와 우울증을 겪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MC 유세윤은 "나도 개그맨이라는 꿈을 이룬 후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 우울증을 겪었다"고 덧붙이며 제임스 후퍼의 이야기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비정상 대표들이 모여 세계 청년들의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신개념 토론회다. 외국인 출연자들의 거침없는 발언과 다양한 문화 차이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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