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여름 밤의 야외상영회'가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매일밤 오후 8시에 열린다.
올해 2회 째를 맞이하는 무료상영회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각국의 우수 영상물을 감상함으로써 쌍방향 문화교류 및 다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상영회 첫날인 29일에는 한국의 신예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참가했던 제13회 반 클라이번(Van Cliburn) 국제 피아노 콩쿨을 다룬 독일 다큐멘터리 '텍사스의 기적(A surprise in Texas)'이 상영될 예정이다.
30일은 정년퇴직한 주인공이 절친 2명과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룬 칠레 영화 '선물(The Gift)'이 상영되고, 31일에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한 청년의 파란만장한 미국 적응기를 다룬 키르기스스탄 영화 '헬로 뉴욕(Hello, New York)'이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8월 1일에는 발트뷔네에서 열렸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1년 공연실황 '발트뷔네 야외콘서트(Waldbuhne 2011 Fellini, Jazz & Co.)' 상영이 예정돼 있다.
'한여름 밤의 야외상영회'는 향후에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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