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26)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은 21일(한국 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맹(PSG)의 디 마리아 임대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을 피하기 위해 디 마리아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계약을 제안했다. PSG는 이미 다비드 루이스(27)를 영입하는데 5400만 유로(약 750억원)를 사용했기 때문.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일언지하에 이를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디 마리아를 보내는 것은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의 이적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때문에 '디 마리아 효과'는 나비효과처럼 퍼져나갈 전망이다. 르 파리지앵은 PSG가 에딘손 카바니(27)를 팔아 디 마리아 영입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프랑스 언론 레퀴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로드리게스의 영입에 합의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의 이적료를 지불할 돈이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디 마리아, 페페, 사미 케디라, 디에고 로페스 등을 AS모나코로 보내는 방안을 연구했지만, 이들이 모두 모나코행을 거절해 로드리게스 영입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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